(구청브리프)서울 광진구, 아차산 둘레길 휴대전화 급속충전기 설치

입력 2015-03-17 11:17  

서울 광진구(구청장 김기동)는 서울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아차산~용마산 구간에 휴대전화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7일 발표했다.

아차산 둘레길은 2013년 말 완공한 이후 연간 7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등산 코스다. 하지만 산 속에서는 휴대전화가 급속히 방전돼 사용에 불편을 느낄 때가 많다. 조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때는 더 절실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.

이에 따라 구는 올해 950만원을 투입해 아차산, 용마산 코스 주요 지점에 휴대전화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. 8개 서울 둘레길 코스 중 유일하다. 설치장소는 △아차산 입구 광장 △고구려정 △해맞이 광장 △용마산 제2 헬기장 △용마산 정상 등 이용객이 많은 5개 구간이다.

아차산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24시간 동안 휴대전화 무료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소요시간은 10~15분 정도다. 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아차산 입구 광장에는 휴대폰 분실사고 방지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 충전하는 보안형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.

김기동 광진구청장은 “광진구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휴대전화 급속충전기가 서울 둘레길 전 구간에 설치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강경민 기자 kkm1026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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